양양바둑이 강원도 최고 실력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양양군바둑협회(회장 김형원)는 지난달 24~25일 이틀간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협회장기 강원도 바둑대회에서 2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일반부 단체전 17명과 어르신부 단체전 5명, 개인전 4명이 출전한 양양대표팀은 일반부 단체전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전승을 거뒀다.
2부는 삼척·태백·철원·홍천·정선 등 6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양양대표팀은 5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장섭 전무이사(서면장)는 “신임 회장님 취임 후 도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돼 회원들 모두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육체를 위해 생활 속 바둑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제7회 협회장기 강원도 바둑대회에서 양양대표팀이 2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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