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북단 고성군 현내면 저진리 어로한계선 이북에 위치한 저도어장이 2일 개장할 예정이다.
저도어장(면적 15.6㎢)은 매년 4월 1일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개방된다. 최근 5년간 연평균 50톤의 어획량과 83억원의 어획고를 창출했다. 지난해는 122일간 76.3톤을 어획, 12억9,000여만원의 어획고를 올렸다.
고성군은 저도어장 조업 어선들의 월선방지를 위해 2,000만원을 투입해 경계부표를 설치했으며, 수협 어업지도선 운영에 연간 5,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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