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농협 5년 연속 종합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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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농협 5년 연속 종합평가 1등급

신창선 조합장 경영안정화 기여 / 영농자재 할인 공급 호응

등록날짜 [ 2018년04월16일 12시00분 ]

양양농협이 신창선(사진) 조합장 취임 후 5년 연속 전국농협종합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며 우량농협으로 경영안정화를 이뤄내고 있다.
신 조합장은 지난 2014년 보궐선거로 당선된 후 맞춤형 경제사업과 하나로마트 경쟁력 강화 등 내실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정기총회에서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7억4천만원을 달성하며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올려 잉여금 9억원 중 6억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했다.
신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여건과 위축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양양농협의 경쟁력을 높이며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주도하며 복지농업을 실현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 조합장은 지난해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하나로마트 재배치사업을 올해 중점 과제로 삼고 지역농산물 전문매장과 로컬푸드 매장을 확대해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합원들의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각종 영농자재를 10∼30% 할인 공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신창선 조합장은 양양읍 포월리 가공공장을 정상화하며 잡곡 판매 등 영업력을 다양화하고 영농자재 직접 배달과 환원사업 등을 추진해 양양농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