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은희) 청소년방송국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전국의 현충시설을 취재해 뉴스로 보도할 계획이다.
이번 취재는 국가보훈처 강원동부지청의 현충시설 활성화 공모사업에 ‘기대만땅(기억해요. 대한민국을 만든 이 땅의 선열을)’ 프로그램이 선정돼 이뤄지게 됐다.
이에 지난 9일 청소년방송국 방송요원들이 고성 통일전망대의 351고지전투전적비와 공군351고지전투지원작전기념비, 고성지역 전투 충혼탑 등 현충시설을 취재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뉴스는 취재 후 일주일 내 편집해 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방영된다. 청소년방송국은 앞으로 속초와 양양, 강릉, 원주, 파주의 충혼시설을 취재해 보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은희 센터장은 “청소년방송국 방송요원들이 이번 취재활동을 통해 호국과 보훈의식을 함양하고 바른 국가관을 가진 건강한 국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방송국 요원들이 지난 9일 통일전망대 현충시설을 취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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