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서장 김영조) 전형진(27) 지방소방사가 지난 8일 태백시 강원도소방학교에서 개최된‘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강원도 대표선수 선발전’구조분야에서 2위를 차지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 재난대응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활약 중인 대원들이 참여해 화재진압, 구조, 구급 3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 소방사는 공기호흡기 등 개인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소방호스 끌기 △70kg 마네킹 구조 △계단오르기 등 지정 종목 임무를 1분 31초에 완수해 도내 2위에 올랐다. 오는 9월 도 대표로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된 전 소방사는“소방공무원으로서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보여주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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