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농협(조합장 김일수)이 직영 도정공장의 스마트 현대화사업을 완료하고 양양해뜨미의 고품질 완전미 생산에 들어갔다.
강현농협은 지난 12일 강현면 침교리 산80-3번지 현지에서 김일수 조합장과 김진하 양양군수, 함병철 농협양양군지부장, 조합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현농협 도정공장 현대화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강현농협 도정공장은 지난 2009년 준공했으나, 불안정한 미질생산과 노후화 등으로 1년 6개월 동안 시설가동을 중단했었다. 이에 김일수 조합장의 취임과 동시에 기존 시설의 스마트 현대화사업을 진행해 멀티정미기, 연미기, 진동채 선별기, 자동포장기, 자동마킹시스템 등 현대화시설을 보강하고 새로 오픈하게 됐다.
강현농협은 도정공장 현대화로 하루 25~30톤의 완전미를 생산, 연간 2,500톤의 고품질 양양해뜨미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김주현 기자
김영지 강현농협 전무가 김진하 군수에게 현대화한 도정시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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