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클래시움, 상떼빌 아파트 등이 들어선 이후 지난 10여년 동안 아파트 신축이 없던 고성군에 신규 아파트와 대규모 연립주택들이 잇따라 들어선다. 특히 신규 아파트 및 연립주택 건설이 속초와 인접한 토성면 지역에 몰리고 있다.
대한토지신탁의 ‘봉포 스위트-엠 오션파크’가 토성면 봉포리 123번지 일대에 연면적 2만238㎡, 지상 20층 총 4동, 전용면적 80㎡ 184세대로 조성된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고성 천진 한신 더-휴 오션 프레스티지’가 토성면 천진리 184-11번지 일원에 26층 규모로 총 5동 전용면적 75㎡, 84㎡ 479세대로 자리한다. 이달 중 착공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의 ‘고성 봉포 코아루 오션비치’는 토성면 봉포리 271-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63~84㎡ 총 370가구 규모로 건축된다. 늦어도 8월초에는 착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아직 사업승인이 나진 않았지만 토성면 아야진리 산21번지 일대에 8동 817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축이 준비 중이고, 고성파인시티 지역주택조합이 토성면 인흥리 산137번지 일대에 28동 407세대 규모의 연립주택을 지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K신탁회사도 아야진리 일대에 테라스하우스 1, 2단지 11동 155세대 규모의 연립주택을 준비하고 있고, S사도 인흥리 일대에 연립주택 1, 2단지 14동 271세대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코스모스건설이 거진읍 반암리 일대에 단독주택 33세대를 짓는 옥빛휴양마을 대지조성사업에 대한 사업승인을 받았고, ㈜대국개발이 신청한 인흥리 산68번지 단독주택 31세대 대지조성사업과 신평리 458-72번지 일대 단독주택 31세대 라벨리지 타운하우스 사업도 승인돼 각각 공사에 착수했다. 이수영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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