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이석철 서장)는 지난 10일부터 공동주택 내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설치가 의무화되고 전용구역 방해행위 기준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소방차 전용구역 설치 대상은 10일부터 건축허가를 신청한 100세대 이상 아파트와 3층 이상 기숙사며, 소방자동차가 전용구역에 주차ㆍ진입하는 것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가된다.
또 소방용수시설(소화전, 비상소화장치 등)과 다중이용업소 영업장이 속한 건축물 주변은 5m 이내 주ㆍ정차가 금지되며 위반 시 승용차 4만원, 승합차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우지현 기자 orrol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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