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간성읍 상리공공센터에 대기오염 자동측정소를 설치해 시험 운영 중이다.
군에 따르면 1억9천만원을 투입해 지난달말 상리공공센터에 대기오염 자동측정소를 설치·완료했다.
시운전을 마치면 환경부로부터 측정소 명칭과 행정코드를 부여받게 된다.
대기오염 자동측정소는 오존과 아황산가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등 6개 항목의 대기질을 상시 측정하고, 그 결과는 에어코리아, 강원도대기환경정보에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군은 측정자료를 활용해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예보·경보 발령을 홈페이지와 연계해 실시간 주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주민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우지현 기자
간성읍 상리공공센터에 대기오염 자동측정소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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