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민간협의회장에 김동순(64) 전 속초교육문화관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2월말까지이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전임 민간협의회장과 감사 2명의 사퇴에 따른 재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어 김 전 관장을 민간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감사는 이시경 경동대학교 의료보건학부 교수와 박계화(재)속초여자중학교 권효주장학재단 이사가 선출됐다.
신임 김동순 민간협의회장은 “산·바다·호수·온천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고향 속초가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거듭 발전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속초 출신으로 1973년 교육행정직에 입문해 속초양양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강원도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등을 역임하고 2015년 속초교육문화관장으로 정년퇴임했다. 장재환 기자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이 지난 24일 임시총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앞줄 왼쪽 세 번째가 김동순 신임 민간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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