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오는 15일까지 시립도서관에서 지정한 10개의 도서 중 한권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제출하면 10월 중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 6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 6일부터 12일까지 시립도서관 로비에서 도서를 기증하고 받는 ‘기증도서 나눔&받기 장터’를 연다.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주제 관련 시나 자작시로 캔버스를 만드는 ‘고급 시 캔버스 만들기’가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영화 ost 음악회 ‘도서관 속 작은 음악회’가 15일 오후 4시 1층 로비에서 열리고, 22일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그림책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통찰력 있게 보는 방법을 배우는 ‘그림책 인문학 콘서트’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한편, 풀이음 작은도서관에서는 8일 신종수 파베르 목공방장과 함께하는 ‘원목 문패, 피노키오 만들기’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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