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속초시사회복지대축제가 지난 15일 엑스포상징탑 광장에서 개최됐다.
속초시와 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시민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해하는 속초’를 슬로건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속초시어린이집연합회 서머힐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이 식전행사로 진행됐고 이어 개막행사가 이어졌다. 개막행사에서 이양수 국회의원, 김철수 속초시장, 이영순 시의회부의장, 한성수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과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여성 대표들이 함께 개막선언을 하고 희망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해 하늘이 풍선으로 가득 차는 장관을 이루었다. 개막식에서는 보육·여성·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지역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 17개 단체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엑스포상징탑 광장에는 수많은 단체들이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해 행사의 흥미를 더했다.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내 마음에 꿈을 심어요’라는 체험장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 들이 직접 화분을 꾸미고 만들며 개운죽 나무를 심었다. 체험에 참가한 이다슬(12) 양은 “체험에 참가하게 되면서 식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2기 청소년신문사 ‘다원’ 김도윤 기자
속초시사회복지대축제 개막행사에서 기관단체장과 분야별 대표들이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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